미국, 애리조나 배터리 셀 공장에 KORE Power에 8억 5천만 달러 대출 제공

워싱턴, 6월09일 (로이터) - 미국 에너지부는 9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벅아이에 첨단 배터리 셀 제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KORE Power Inc에 8억5천만 달러를 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REPlex'라고 불리는 이 시설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전기 자동차용 셀 제조 용량을 대폭 늘려 미국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저비용 정부 대출은 연간 약 6GWh의 배터리 셀 저장 용량을 생산하는 시설 건설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연간 28,000대 이상의 EV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아이다호주 쾨르달렌에 본사를 둔 KORE는 지난해 착공한 130만 평방미터 규모의 이 시설에 미국 내 전기차(EV)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배터리를 제조하는 니켈 망간을 생산하는 여러 생산 라인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발트(NMC) 및 리튬이온인산철(LFP). 최대 규모로 운영되면 1,250명을 고용하게 됩니다.

상업 생산은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KORE의 설립자이자 CEO인 Lindsay Gorrill은 "우리는 미국 근로자들이 에너지와 이동성의 미래를 뒷받침할 배터리 셀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내 제조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미국 근로자에게 청정 에너지 투자의 이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ATVM(Advanced Technology Vehicles Manufacturing Program)을 통해 발표된 일곱 번째 조건부 약정 대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연비를 개선하는 적격 부품 및 재료인 EV를 생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2월에 DOE는 네바다주에 배터리 재료를 위한 35억 달러 규모의 재활용 및 재제조 단지를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Redwood Materials에 20억 달러의 저비용 정부 대출을 조건부로 약속했습니다.

DOE는 작년에 GM.N(General Motors Co)과 LG 에너지 솔루션(373220.KS)의 합작 투자사인 Ultium Cells에 25억 달러를 대출해 미국의 새로운 배터리 셀 제조 시설 건설 자금 조달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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